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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년 1월 입원환자 적용 `DeepCARS 시스템 도입 회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5일
ⓒ CBN뉴스 - 대구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미래의료전략실이 주관한 ‘VUNO Med-DeepCARS를 활용한 24시간 이내 심정지 위험 감지 시스템 도입 회의’를 지난 7일(수)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형 병원장, 김지현 행정차장, 병원 각 부서 실무자, ㈜뷰노 및 메디컬 아이덴티티 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DeepCARS 시스템은 입원환자의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감지하는 AI 의료기기로 환자의 4가지 활력징후를 기반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한다.

대구가톨릭대학대학교병원은 앞서 DeepCARS 시스템 데모 버전을 운영하며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입원환자의 심정지 위험도에 대한 정확도 평가를 완료하였다.

또한, DeepCARS 시스템 도입을 위해 기존의 위험도 예측 도구(조기경보점수/NEWS score)와의 비교 분석 및 DeepCARS 시스템 사용 성적 평가, 신속대응팀의 실무 평가 등을 마쳤고, 이번 회의에서 유관부서 실무자들간 논의 등을 통해 계약, 코드 신설, 처방, 정산 등에 대한 각 사항을 검토 및 최종 결정하였다.

미래의료전략실 관계자에 따르면 DeepCARS 시스템은 내년 1월부터 입원환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창형 병원장은 “입원환자의 심정지 예측을 통하여 환자의 중증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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