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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도시 대구가 화려한 색의 향연에 빠져든다"

-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개최 -
- 8월 29일(토)~30(일) 코오롱야외음악당, 9개 국 51개 팀 160명 참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7일
[이재영기자]= 컬러풀 도시 대구가 이번 주말 화려한 색의 향연에 빠져든다!

 대구시는 2015 대구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9개 국 51개 팀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양일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 한 후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서, 메인행사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해 색채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DIBF Awards를 진행하고, 축하공연과 다양한 참여코너도 펼쳐진다.
ⓒ CBN 뉴스

 첫날, 바디페인팅부문 31개 팀, 환타지메이크업부문 20개 팀이 참가하는 2015 DIBF Awards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 및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5개국 작가의 작품시연과 시상식, 축하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 CBN 뉴스

 올해는 참가팀이 지난해 45개 팀에서 51개 팀으로 확대됐으며, 차별화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나도 아티스트 코너’를 신설해 동호인, 가족, 외국인 등이 색채를 이용한 바디페인팅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페인트 드로잉 퍼포먼스와 그라피티(graffiti) 시연, 네일아트 등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또한, 양일간 저녁에 이어지는 화려한 축하쇼는 한여름 밤 대구의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가 될 것이다. 첫째 날에는 가수 <정수라>, <이범학>, <오로라>등이 출연하고, 둘째 날에는 <울라라세션>, <소찬휘>, <추가열>등의 공연에 이어 바디페인팅 수상작들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불꽃놀이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월 29일(토) ~ 8월 30일(일) 양일간 안전, 교통, 환경 등 안전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행사기간 중 1일 최대 4만여 명(최대 수용인원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성서경찰서, 소방안전본부, 달서구청, 대구시 관광협회,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외래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바디페인팅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특히 안전과 교통 등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행사장 내 질서의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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