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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협의회 개최

- 대구.경북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영남권 지역관광의 선두도시로 우뚝 -
- 1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노보텔(8F 보로도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4일
[이재영 기자]=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자문과 양 도시 관광발전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추진협의회가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노보텔 보로도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는 양 시․도의 행정부시장(김승수)과 행정부지사(김현기)가 참석한 가운데 17명의 위원(관광공사, 관광협회, 학계, 연구계)들과 함께 올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나누게 된다.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의 비전은 “영남권 지방관광의 선두 대구․경북!”으로 정했으며, 슬로건은 “마음껏 대구경북을 즐기고 여행의 진수를 느껴보세요”로 EI(Event Identity)는 전통 상모와 오방색을 혼합해 한중 관광교류, 화합, 하모니를 표현하고 있다.
ⓒ CBN 뉴스
그 동안 양 시․도는 방문의 해 사업을 위해 MOU 체결(2015.3.), 추진협의회(17명) 및 실무협의회(10명) 구성(2015.4.), 전담조직 대구(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팀), 경북(만리장성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체계를 완비하고, 2015년 10대 공동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완료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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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 대구경북 체류형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
▶ 2월중에 양 도시 시장, 도시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후 붐 조성을 위한 중국현지 로드쇼 개최
▶ 중화권 방송매체를 활용, 대구경북 관광 매력 적극 홍보
▶ 한류스타를 활용, 스타마케팅을 통한 한류관광 상품화
▶ 중국 현지 공동 홍보설명회, 원정대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 등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연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만큼 대구경북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등 관광자원과 대구의 쇼핑시설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의 수요를 지역 내에서 모두 충족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의 탈(脫) 서울 추세를 선도하고, 대구경북 전체 파이를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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