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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 관광주간 해외 관광객 유치 게릴라 홍보전 펼쳐

- 중국 노동절 및 봄 관광주간 맞이 서울 명동 등에서 게릴라 홍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1일
↑↑ 명동에서 대구관광홍보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중국 노동절(2015. 5. 1.~5. 5.), 일본 골든위크(2015. 4. 25.~5. 6.), 봄 관광주간(5. 1.~5. 14.) 등을 맞이하여 5. 1.(금), 명동, 동대문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 명소에서 게릴라 홍보를 펼친다.   

대구시에서는 대구컨벤션관광뷰로(대표 백창곤)와 함께 중국 주요 연휴 기간인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봄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5월 1일(금)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서울 명동, 동대문 등지에서 중국 관광객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게릴라식 대구 관광홍보를 펼친다.  

중국 노동절은 춘절, 국경절과 더불어 중국 3대 연휴 중 하나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중국 노동절 기간 중 방한 중국관광객은 전년도 대비 20% 정도 늘어난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에게 대구 관광을 알리고 대구 지역을 찾도록 유도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게릴라홍보에서는 중국어, 영어, 일어, 한국어로 된 “I ♥ Daegu”라는 휴먼배너(이동식 배너, 사람이 배너를 지고 홍보)와 어깨띠를 활용하여 판다 인형과 함께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프리미엄 대구 관광홍보 패키지 ‘바우펑’ 등 대구 관광홍보물을 배포한다.

이미 4월 29일(수)에는 관광주간 홍보를 겸하여 부산역에서 대구시관광협회, 문화관광해설사 등으로 대대적인 대구 관광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015 봄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스탬프 투어’, ‘대구에서 경상도로 GO GO! 특가상품’ 등의 특별 프로그램 운영과 시티투어, 모노레일을 활용한 관광지 방문으로 대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중이다.  

아울러, 5월 1일부터 5일까지 동성로, 근대골목, 중앙로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는 지역 대표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봄 관광주간과 연계하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 5월 2일~3일에는 서울지역 주요 인바운드여행사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여 지역축제를 연계한 대구관광상품 기획을 유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중국 노동절 기간 중 우리 지역은 중국 청두, 난창지역의 전세기 27편 등을 포함하여 관광객 5,000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노동절 기간 동안 대구관광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대구 브랜드를 높여나가고 컬러풀축제, 치맥축제와 같은 도심축제, 도시철도 3호선(하늘열차), 서문시장(야시장 투어) 등 대구만의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찾아 아름다운 대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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