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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창면,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나들이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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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창면(면장 조명재)에서는 지난 16일 지역의 어르신 및 주민 50여명을 모시고 대구수성아트피아에서 연극 “이뭣꼬!”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창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J&C코리아뮤지컬컴퍼니 정광진 대표가 직접 극작 연출한 ‘이뭣꼬!’ 공연 티켓을 평소 문화공연 접촉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루어 졌으며또한 관내 기업 세계주철(대표 최익구)에서 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무더운 날씨에 편안하게 문화공연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다.



김창열 노인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값진 공연티켓과 버스까지 내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애향심을 가진 젊은이들의 마음이 느껴져 우리들의 마음이 참 흐뭇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명재 대창면장은 대창을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섬김과 나눔으로 어르신들에게 좋은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창면은 2012년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하여 소재지 정비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또한 지난 4월에는 전국적인 복사꽃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난 몇 년동안 침체 되었던 지역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편 연극 ‘이뭣꼬’는 정광진씨가 극작 연출한 창작연극으로 2011년 10월 서울에서 초연되어 대구, 부산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주인공이 판사직을 버리고 스님이 되어 용맹정진 끝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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