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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임산부.고령자 위한 교통서비스 시스템 구축

-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민간위탁 운영업체 선정 -
-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 10월부터 교통약자 위한 서비스 가동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6일
↑↑ 교통수단 위탁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에서는 장애인 1․2급,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등을 위해 교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영상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주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 평가 결과를 거쳐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위탁운영 업체를 선정하였다.

업체 선정은 공모에 의해 신청한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등 3개 업체 중 최고점수를 받은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선정되었다.

이날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진정한 봉사자세로 교통약자들의 발이 될 수 전문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법인별로 운영계획 브리핑 등 공정한 심사평가로 선정하였다.

경주시는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하기 까지는 위탁선정 된 단체가 자가용유상운송허가를 득한 후에 위․수탁 협약 체결과 시설장비 설치, 홍보 등 준비기간을 거쳐 운영하게 된다.

시는 특별교통수단에 이용될 차량은 올해 7대로 시작하여 경주지역과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까지 운행하며,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5대를 추가 보강하여 총 17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이동 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은 자력과 자의에 의해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사람에 한해 이용 할 수 있으며,이용요금은 기본 4km에 1,200원이며 1km당 180원의 추가요금 하는 것으로 지난 6월 경주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일반택시 요금보다 싼 요금으로 운행된다.

이용방법은 사전예약을 원칙으로 1일에서 7일전 사전예약제와 당일 2시간 전까지 예약하는 즉시예약 방법이 있으며, 본인 또는 대리인의 방문,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위탁 업체는 시스템 가동에 앞서 콜 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자가용유상운송허가 취득 및 시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시범운영을 거쳐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10월경에 실제운영에 들어가며 시에서는 현수막 게첩, 리플릿 배부, 유선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 시민 홍보에도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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