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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 미래부 국책사업 선정

- 혈관노화 제어를 응용한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0일
↑↑ 고령화 시대 스마트에이징센터 역할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사람의 생명현상과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는 미래부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2015년 공모사업에 영남대 의과대학(책임교수 김재룡)에서 제안한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가 선정되었다.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노화관련 질환 연구를 위하여 2005년부터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기초의·약학교수 및 임상교수 11명이 ‘스마트에이징(99세까지 88하게)’ 슬로건 아래 혈관노화 제어를 응용한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해 온 경험이 축적된 센터이다.

 이번에 미래부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7년(’15~'22)간 국·시비 등 111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항노화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발전은 물론, 차세대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대학병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연계하여 항노화산업 지원기반을 구축하고 정부정책에 선도적·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3년부터 보건산업진흥원과 「항노화 메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국립노화연구원 설립 등 실현 가능한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시 정책과 맞물려 영남대학교에서 항노화산업 관련 국가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정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3년 삼성경제 연구소가 발표한 항노화산업 시장규모는 세계 시장규모: 2013년 2,745억 불 ⇒ 2030년 4,200억 불, 국내 시장규모: 2011년 11.9조 원 ⇒ 2020년 28.3조 원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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