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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명사 초청 당뇨병․뇌졸중 건강강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6일
[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11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회관에서 명사 초청 당뇨병․뇌졸중 건강강좌를 인기리에 개최하였다.

↑↑ 대구가톨릭대 손호상 교수
ⓒ CBN 뉴스
당뇨병 바로알기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장인 손호상 교수를 모시고 당뇨병 진단과 관리의 최신지견에 대하여 특강을 하였다. 이 강좌에서 당뇨병치료는 개별화가 필요하며 적절한 혈당조절로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장질환 등),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장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예방이 치료보다 좋은 방법임을 강조하였다.

↑↑ 경북대 권용선 교수
ⓒ CBN 뉴스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 김용선 교수는 뇌졸중 예방관리로 혈관에 힘주지 말자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뇌졸중은 후유장애로 평생 누워있거나 요양시설 치료, 나아가 사망에 이르므로 예방․관리로 일상생활에서 심리조절, 지속적인 운동, 식사요법을 잘 하고, 말 장애, 팔 마비, 얼굴 무표정 등 뇌졸중의 응급 증상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혈압 10명중 3명, 당뇨병 10명중 1명 꼴로 앓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을 잘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처음으로 그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건강강좌를 하는 만큼 고혈압과 당뇨병,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이 건강강좌를 통하여 만성질환의 지속치료율 등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발생, 사망, 장애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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