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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취약계층 이동검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0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8일~19일까지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취약계층 주민 235명에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같이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되는 감염병질환으로 다른 세균들과는 달리 자연계에서는 살 수 없고 사람의 몸속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결핵 환자만 결핵균을 전염시킬수 있다.

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은 일시적으로 공기중에 떠 있는데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서 전염이 발생하고 결핵균이 증식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결핵이라고 한다.

ⓒ CBN 뉴스
결핵 환자는 기침이나 객담과 같은 증상이 주로 발생하므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운 제3군 감염병으로 “완치 가능”한 감염병이나 국민 인식 부족으로 매년 3만명이상 결핵 신환자 발생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개령면, 감문면, 어모면, 대신동 삼애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주민들에게 결핵 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환자 조기발견사업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건강을 지켜주며, 결핵을 조기퇴치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뿐 아니라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파수꾼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 420-8027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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