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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엑스선 이동검진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2일
[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개령면외 3개지역 주민들에게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같이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되는 감염병질환으로 다른 세균들과는 달리 자연계에서는 살수 없고 사람의 몸속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결핵 환자만 결핵균을 전염시킬수 있다.

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은 일시적으로 공기중에 떠 있는데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서 전염이 발생하고 결핵균이 증식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결핵이라고 한다.

결핵 환자는 기침이나 객담과 같은 증상이 주로 발생하므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운 제3군 감염병으로 “완치 가능”한 감염병이나 국민 인식 부족으로 매년 3만명이상 결핵 신환자 발생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결핵없는 건강한 김천시” 비전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결핵환자 조기발견으로 환자발견부터 완치까지 철저한 치료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결핵 검진 대상자는 과거 결핵치료자 및 가족, 결핵검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에게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결핵을 조기 퇴치하여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CBN 뉴스

기타 상세한 사항은 ☎ 420-8027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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