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의료취약계층 결핵이동검진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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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4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카리타스보호작업장, 포항장애인단기보호시설, 민들레공동체등 시설 입소자 109명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의료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퇴치와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에 결핵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치료하고,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집단시설에 결핵이 대규모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결핵검진 희망자들에 대한 수시 검진 및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결핵실(270-4162, 4193)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