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2 오전 09:40: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Star Pitching 2016" 개최

- 오는 27일(수)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LAB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6일
↑↑ C-STAR Pitching에 참가한 발표자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2015년 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사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 받을 수 있는 자리인「C-Star Pitching 2016(씨스타 피칭 2016)」의 제1회 Pitching(발표)을 오는 27일(수)부터 개최한다.

「C-Star Pitching 2016(씨스타 피칭 2016)」은 2015년 시즌 1, 시즌 2와 같이 시즌제로 운영되던 방식을 일부 개선하여 연 단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사전 멘토링을 도입해 참가팀에 대한 멘토링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 후보군의 사전 발굴 및 육성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새롭게 시작되는「C-Star Pitching 2016(씨스타 피칭 2016)」은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표1. 흐름도 참고) 참가자(팀)들이 온라인(참가 신청 :http://me2.do/GaOUswRg)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발표자(팀)가 4팀 정도 선정된다. 발표자(팀)에게는 C-Star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협력 기관 및 지역 창업기관 소속 멘토가 발표자(팀)별 담당 멘토로 배정되고, 발표에 앞서, 1~2주 간의 사전 온라인 멘토링이 제공된다. 사전 멘토링을 거친 팀들은 격주 수요일, 센터 1층에서 진행되는 주간 Pitching(피칭)에서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겨루게 된다. 

주간 Pitching(피칭) 발표자(팀)의 경우, 신청자(팀)에 한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6개월 챌린지 플랫폼*' 과정의 신청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간 Pitching(피칭) 우수팀들은 월간 결선에 진출해 다시 한 번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되며, 월간 결선 우수팀에게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C-Lab*(씨랩) 공모 본선 직행 기회가 제공되고, 최우수 1팀에게는 소정의 시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 6개월 챌린지 플랫폼 : 미래부 주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아이디어 구체화-시제품 제작 등 창업 과정을 지원해주는 비입주 프로그램
** C-Lab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으로 공모전 등을 통해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발굴하고, 법인이 설립되면, 센터의 역량과 삼성의 경험을 결합하여 창업 전과정을 지원해주는 6개월간의 프로그램
ⓒ CBN 뉴스

'C-Star Pitching 2016(씨스타 피칭 2016)'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주간 Pitching(피칭) 18회, 월간 결선 5회 등 총 23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매회 예비창업자․대학창업동아리 등 4개 팀 정도 발표할 예정이다.

 2015년 C-Star 피칭 시즌2부터 도입되었던, ‘C-Star 피칭 스페셜데이'(지역 內 특정창업기관에서 보육 중인 예비창업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피칭 데이)의 운영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대학 및 창업기관과의 연계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 진행된 C-Star 시즌1, 2의 경우 지난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27회가 개최되었고, 112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 중 시즌1을 통해 3개팀이 C-Lab 2기로 입주하여 6개월간 과정을 졸업하였다. ▲‘로봇과 종이인형이 결합된 제품’을 만드는 ㈜카미봇은 ‘2016 CES’에 참가하였고, ▲‘친환경 무농약 토양소독기’를 만드는 ㈜제이에스이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셔틀버스 안내시스템’을 만드는 ㈜씨엘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시즌2를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에어워셔’를 만드는 ㈜딘에어코리아, ▲‘스마트 헤어롤’을 만드는 ㈜에스멜린, ▲‘화상영어 교육 플랫폼’을 만드는 ㈜인투로, ▲'산업용 전자장비 수리 플랫폼'을 만드는 ㈜엔지니어스톡등 4개팀이 C-Lab 3기로 입주해 있다.

 김선일 센터장은 “C-Star Pitching은 누구나 대중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열린 기회”이며,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망설이지 말고, 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강조했다. “C-Star에서 발굴된 팀들이 지난 1년간 6개월 챌린지 플랫폼, C-Lab등에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제 C-Star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발굴될 기업들도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대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