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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탐방에 나서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9월 14일
경상북도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IOC위원 등 주요인사를 특별 초청하여 8월 29일∼30일 2일간 경주와 안동지역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토록 했다.



이번 IOC위원 초청 탐방계획은 경북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세계에 알리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코자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한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주요 탐방내용으로는 첫째날인 8월 29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 불국사와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관람 등으로 이루어지며, 둘째날인 8월 30일에는 안동지역을 방문 하회마을, 병산서원, 부용대를 관람 토록하여 경북의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세계적인 체육지도자들이 직접 관람함으써 경북의 관광자원을 전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하회 및 양동마을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총회에서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IOC위원 등 주요인사 초청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하여 대회 홍보, 입장권 예매 등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회참가 임원·선수단 및 외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대회기간중 세계문화유산 관람이 가능토록 매일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기반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IOC 위원 초청 오찬 자리에서 "신라왕조 천년의 수도 경주는 도시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라고 강조하고, "IOC 위원들의 경북방문이 체육은 물론 관광과 문화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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