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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개 동경이, 아시아 애견연맹으로 부터 아시아 견종으로 인증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5일
경주개 동경이이가 지난해 한국애견협회로부터 한국 토종견 4호로 지정된 이래, 4월 22-23일간 개최한 제5회 대구 애완동물 EXPO에서 아시아 애견연맹 관계자인 미국 애견협회 로버트 스미스, 일본 애견협회 코사카 마사시, 말레시아 전견종 심사위원 아드리안 테이 킴 구안 등이 참석하여 경주개 동경이에 대한 아시안 견종 인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경주개 동경이는 2005년부터 서벌대학 최석규 교수 연구팀(동경이 보전연구소장)과 경주시, (사)한국 경주개 동경이 보존협회에서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목적으로 경주개 동경이 혈통고정화 사업 일환으로 표준형, 유전자분석, 계체번식에 의한 개체 확보의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으로 애견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사) 한국 애견협회 박애경 부회장은 연맹에서 아시아 애견연맹에서 아시아 새로운 견종으로 등록하므로 아시아 회원 단체 나라에 우리나라 토종견을 홍보하고 토종 생물 자원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세계 많은 나라들은 자국의 토종개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는 이 시점에 한국의 토종개로 아시아 애견연맹의 등록은 아시아 국가 들로부터 또다른 관심으 대상을 성장하고 나아가서 세계의 견종으로 등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라고 하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한국 경주 동경이 보존협회는 지난해 한국 애견협회로부터 한국 토종개 4호로 지정된 경주개 동경이가 사람에게 매우 친화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물 매개치료활동의 매개 치료견으로 이용되어 과학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성과를 이룩한 바 있으며, 또 뛰어난 후각을 활용하여 발화지점을 미리 알려 화재 진화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경고하는 화재 방재견을 훈련시켜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경주개 동경이 활용도를 점점 개발하여 세계 명견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고 하였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은 경주시, (사)한국 경주개 동경이 보존협회, 경주 양동마을 보존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동경이 사육마을이며 현재 서백당, 무첨당 등 10가정에서 1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양동마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동경이 사육가정 안내와 동경이 소개 및 사양관리사항을 기록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경주개 동경이는 경주시에 의해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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