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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제20대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3일
↑↑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CBN 뉴스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3일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경주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30년 간의 공직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연륜으로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경주에 아낌없이 쏟아 붓는 일꾼이 되겠다"며 "굳은 신념과 열정을 경주의 재도약과 미래를 위해 이 한몸 바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뒤 내년 총선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천년고도 경주가 문화융성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선택돼야 한다"며 "국가발전과 국민을 지키는 일에 일생을 살아온 경험을 경주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모두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주요공략으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3만개 창출,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배유치, 
동경주권을 아시아 최고 미항.휴양단지로 조성, 농어촌이 잘사는 경주(해외수출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 획기적 증대)를 약속 하였다.

또한 "내년 총선은 경주 발전을 위한 도약의 총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진정으로 경주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석기 전 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계림초, 경주중, 대륜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경북. 대구. 서울경찰청장, 미국 보스턴대학교 객원연구원,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주 일본 오사카 총영사, 박근혜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일본부위원장,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경찰 재직 시 뛰어난 업무능력과 친화력으로 두터운 신임을 얻었고, 2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발탁된 뒤 노조의 출근저지 등 강력한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재임기간 중에는 역대 최대의 흑자경영(2014年 1,735억원)을 이뤄내는 등 1등 CEO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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