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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새정치민주연합 '예산 정책협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7일
↑↑ 예산 정책협의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새정치민주연합(대표 문재인)은 2016년 국비확보와 지역 중점현안 해결을 위해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제2간담회장, 202호)에서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와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제2간담회장, 202호)에서 지역 중점현안과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한 예산 정책협의회를 갖고 대구시정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예산 정책협의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최재천 정책위원장, 안민석 예결위 간사, 김부겸 전 최고위원, 홍의락 의원 등이 참석했고,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예산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뇌연구원 운영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지원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등 지역 현안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협의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이날 대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시급한 현안 가운데 하나인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 등과 관련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물산업을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기 활성화 및 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은 내년 2월부터 경북도청 등이 안동 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한 국비 반영 및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대구시민들은 “여당 출신 광역단체장과 야당 의원들이 만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 자체가 성과를 떠나 좀 더 성숙한 정치로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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