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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국학생 수학여행지로 안성맞춤

포항, 중국학생 수학여행지로 안성맞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08일
ⓒ CBN 기독교방송
중국 산시성 등 3개 지역 교육자와 언론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대구․

경북 팸투어단이 8일 포항을 방문했다.



4박 5일 일정으로 대구, 포항, 문경지역을 방문하는 이들 팸투어단은 7일 대구를 방문한데 이어 8일 포항에서는 지능로봇연구소, 이명박 대통령고향마을,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등 주요관광명소를 견학했으며 이번 방문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계방학 수학 여행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리요우밍(刘鸣) 산시성 시안시 청소년궁 주임비서는 “최첨단산업의 발전모습을 볼 수 있는 지능로봇연구소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은 수학여행지로 적격”이라며 견학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서울, 제주도로 집중돼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포항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과 함께 인근지역과 협력한 관광객 유치활동이 중요하다”며 “특색있는 포항상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인근지자체와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10월말 기준 162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30.6%가 증가했으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자제도 완화 조치 등으로 내년에도 꾸준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중국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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