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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전임의 IDEN 2020 ‘우수포스터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전임의
ⓒ CBN뉴스 - 대구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조형호 전임의가 지난 9월말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0, IDEN 2020)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4일(수) 전했다.

조형호 전임의는 ‘시험적 항결핵제 치료에서 분변 칼프로텍틴 검사의 의의’라는 제목으로 대구 지역 5개 대학병원과 함께한 다기관 연구 포스터를 온라인을 통해 게재했다.

이 포스터는 장결핵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시험적 항결핵제 치료를 하며 측정한 분변 칼프로텍틴 수치가 치료 전과 비교했을 때 치료 1개월 후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이는 항결핵 치료 후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확인 될 병변의 치유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조형호 전임의 수상 소식은 지난달 19일(월) IDEN 2020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었으며 그는 “좋은 기회에 다기관 연구를 참여하게 되서 영광스러웠다.”며 “생각지 못한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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