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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영남대 숲해설가 1기 모임 '조경수 전정' 봉사활동 펼쳐

-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의 모범사례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3일
↑↑ 도시공원내 조경수 전정 봉사 활동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영남대 숲해설가 1기 모임 회원들이 경산시 도시공원내 조경수 전정 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서 풀뿌리 시민운동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숲해설가, 플로리스트, 농업경영인, 시민활동가,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오로지 나무와 숲이 좋아 모인 영남대 숲해설가 1기 모임 회원들은 절기상 정월대보름을 앞둔 우수 즈음인 20일 경산시 사동2지구 말매못근린공원내에서 조경수 전정(가지치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침으로써 주말동안 공원에 산책중인 시민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조경수 전정시 조경전문가인 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 강정수 부회장이 직접 현장에 나와 기술지도 등 재능기부함으로서 뜻깊은 봉사 활동이 이루어졌다.

최상열 산림녹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 공원에 전정 봉사 활동을 펼친 영남대 숲해설가 1기 모임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해마다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원관리 업무에 뜻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한 도시녹화운동을 향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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