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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현장 체험교육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7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개방화의 영향으로 수입농산물이 범람하면서 오히려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는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체험 행사가 지역농산물의 품질 우수성 홍보와 판로촉진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경산에영농조합법인(대표 : 최덕현)이 경산시가 지원하는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운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량읍 가야리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총 125명의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현장 체험교육에는 대구 시지지역의 주부층 등 도시소비자들이 매회 25명씩 참여하여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경산지역을 대표하는 과일인 복숭아 , 포도, 대추수확 체험과 아울러 이들 농산물을 이용한 떡 케익, 양갱 등 디저트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교육 첫날인 16일, 진량읍 가야리에서 진행된 복숭아 수확체험과 떡케익 만들기 교육에는 전 참가자들이 직접 땀 흘리면서 복숭아 수확체험을 실시한데 이어 이를 활용하여 만든 떡케익을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 주도층들의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외식, 체험분야 등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농업소득 및 농업 관련 소득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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