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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임고면 명품건강마을 역량강화 교육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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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월 15일 “명품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임고면

3개 마을 건강리더 50명을 대상으로 임고면사무소에서 주민 건강 역량강화를 위한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우승희 영양사가 “노인들의 영양관리”,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산업의학과 김진석 교수의 “안전한 농업, 건강한 농촌생활”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안전한 농업, 건강한 농촌생활” 교육은 주민들이 농사짓는 현장과 일상에서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일과 휴식의 적절한 배분과 근력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여 주민들의 농작업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명품건강마을에서는 건강강좌와 함께 농한기를 활용하여 마을별로 근력강화를 위한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 활동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 체력검사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평균 수명 80세를 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길어진 수명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자가 자기 존재를 잘 돌보는 것이다. 행복이 저절로 오지 않고, 불행 또한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가 건강역량을 강화하여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건강한 개인의

역량이 지역사회로 이어져 행복한 명품건강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영천시보건소 구현진 소장은 “자기의 존재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개인과 지역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강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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