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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가 창조경제의 주역” 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 2016 대구기능경기대회 46개 직종 196명의 입상자 시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1일
↑↑ 대구기능경기대회 시상식
ⓒ CBN뉴스 - 대구
[이재영 기자]= 2016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열전의 막을 내리고, 11일 오후 3시 경북기계공고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46개 직종(특성화 등 포함)에 64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경쟁한 결과 금상 50명, 은상 49명, 동상 51명, 우수상 46명 등 총 196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화훼장식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한 예정우 선수(자연과학고)는 아버지 예언경 선수(47세)와 함께 입상하여, 동일 직종에서 부자지간에 함께 입상하는 진풍경을 남겼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우수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9월 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전국 시․도에서 모인 선수들과 열전을 펼치게 된다.

지방대회가 막을 내렸지만,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될 입상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은 휴식의 틈도 없이 곧바로 전국대회 출전체제에 돌입하여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대구는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대구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전국 최고수준의 우수숙련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는 대구시와 교육청, 산업인력공단뿐만 아니라 지역의 숙련기술단체들이 합심하여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기술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오늘날 대구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기술인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임을 잊지 말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도 대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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