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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창원지법 거창지원과 '오픈코트 프로그램' 진행

-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2일
↑↑ 지난 9월 7일,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 전지환 판사와 거창아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의 ‘오픈코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픈코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법원의 날(9.13)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법원의 기능을 소개하여 법원과 국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약 115명의 거창아림초, 거창신원초, 거창웅양중, 거창여고, 함양병곡초, 함양서상중, 함양서상초, 거창중, 함양백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픈코트 프로그램’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의 전문성과 정체성이 녹아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으로부터 기관 소개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 받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법원 홍보 동영상 시청 및 법원 업무에 대한 강연 ▲법원 견학 및 그 역할에 대한 설명 ▲민·형사 재판 방청 ▲법정 견학 및 판사님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 내 초·중·고등학교에 알려 지역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 전지환 판사는 “법원의 날을 맞아 진행 되는 ‘오픈코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법조인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웅양중학교 박종혁 학생은 “법원 곳곳을 견학하면서 실제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함양병곡초등학교 김철욱 선생님은 “실제 재판과정을 보고 판사님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이 되었다”고 말했다.

향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앞으로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의 프로그램이 경상권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개별학교 매칭 및 운영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단위의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상권(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기관 맞춤의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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