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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초, 지역 체험 나들이 주간 운영으로 돌봄 서비스 질 향상

-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돌봄교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7일
↑↑ 돌봄교실 체험학습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하양초등학교(교장 권석구)는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인근 지역 기관 체험 나들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하양초등학교는 5개의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5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본교 오후돌봄 교실에 참여 하고 있는 20명을 대상으로 한사람당 2회씩 하양지역 기관 체험 나들이 학습을 떠나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1학년 학생이 있는 꽃재방1 에서는 지난 9월 7일과 14일 하양초등학교 인근 하양우체국과 대구대 박물관을 탐방하였다. 하양우체국을 방문해서는 우편번호 찾기, 부모님께 편지 쓰기, 편지 보내기 활동을 하였고, 대구대 박물관에서는 학예사의 설명과 함께 우리 나라 역사 유물을 직접 보고, 왕과 왕비의 의복 입기와 종이접기를 통한 왕과 왕비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2학년 학생이 있는 꽃재방 2에서는 9월 9일과 16일 경산시립도서관과 해태어린이미술관을 탐방하였다. 도서관에서 좋은 책을 읽고 독후 활동도 하였으며, 해태어린이미술관에서는 미술 감상과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기관 체험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정이찬 군은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미술관에서 좋은 그림도 보게 되어서 참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어요”라고 하였다.
□ 하양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지역 기관 체험 나들이 주간 운영은 돌봄교실의 질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부모들로부터 학생의 건강한 성장에 지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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