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故김광석 탄생 50주년에 맞추어 “2014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를 3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총 2회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1996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지 않았다면, 올해로 50번째 생일을 맞았을 가수 고(故) 김광석. 아쉽게 그가 떠난 지 18년이 지났어도 그의 노래는 계속해서 많은 후배들을 통해 다시 불리고 있다.
2014년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영원한 청춘 아이콘 김광석을 추모하는 이번 콘서트는 통기타와 하모니카 하나로 그 시절 음악을 평정한 가객 김광석의 노래와 생전 공연실황을 통해 그를 찾아가는 특별한 추억여행이 될 것이다. 이미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주를 거쳐 전국 20여개의 도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 | | ↑↑ 김광석065_by학전 | ⓒ CBN 뉴스 | |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다시 불린다는 건 그만큼 원곡이 가진 힘이 크다는 얘기다. 김광석의 노래가 그렇다. 이번 경주공연에서 연주 될 ‘나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먼지가 되어’, ‘광야에서’,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여전히 애창되고 있는 그의 주옥같은 노래를 다시 부르며, 추모를 넘어 우리의 젊은 시절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시간이 될 것이다.
| | | ↑↑ 김광석-2_by임종진 | ⓒ CBN 뉴스 | | 본 공연엔 박학기, 한동준, 동물원, 자전거탄풍경, 추가열, 최승열(히등싱어 우승자)의 목소리로 ‘노래꾼 김광석’을 추억하게 되며, 사람냄새 나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좌석은 VIP석 88,000원, R석 77,000원, S석 66,000원으로 만 7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Dexter 기타에서 제공하는 기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경주예술의전당 전화(1588-4925)나 홈페이지 (www.gjartcente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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