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2월 21일 오후 4시 30분 알천홀에서 2015년 4월 12일부터 4.17일까지 6일간 대구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개최지로 경주가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한 벤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과 이순탁 세계물포럼 국제운영 위원장에게 경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경주가 물로써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명예시민증 수여 배경은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과정에서 벤브라가 회장과 이순탁 위원장이 각국의 정상과 각료들이 참여하는 정치적・지역별 과정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시민포럼 등이 경주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하여 국제관광 도시의 브랜드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고,
지난해 개최된 낙동강 국제물포럼에서는 “신라우물과 문화” 라는 과정을 운영하여 신라시대 물 문화를 집중 재조명하여 물로써 경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시는 경주에 대한 이러한 깊은 사랑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경주가 물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데 자문 등 든든한 후원자로써 큰 역할을 기대하며 명예시민증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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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벤브라가 회장은 “역사문화의 향기가 서려있는 천년고도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된데 대해 무안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경주가 물의 도시로 뻗어갈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으며, 이순탁 공동위원장도 “이제 경주시민이 된 만큼 2015 세계물포럼이 경주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물 분야에서 세계적 거목이신 두분을 경주시민으로 모시게 된 것은 경주의 경사이고 큰 자산이라며 내년도 세계물포럼을 전시민이 참여하는 축제한마당으로 치룰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2015세계물포럼은 200여개국의 35천명이 참여하고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 최대의 물관련 국제행사로 정부수반이 참석하는 각료회의 등 400여개의 셰션과 물엑스포· 물산업전이 개최되는 등 2천500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현재 세계 물 시장 규모는 약 500조원으로 연간 4% 이상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물산업 해외진출은 세게 물시장의 0.3%에 수준에 불과해 2015 세계물포럼이 경주가 세계 물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