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 지역설명회 열려
-지역의 다양한 의견 수렴위해 영남권 5개 시도 한자리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월 20일 오후 2시 경주에서 남부권 신공항 건립을 위한‘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에 대한 지역설명회가 열렸다.
본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업체인 ADP사에서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역설명회는 지난 2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있었던‘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중간보고회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남부권 신공항 추진현황에 대한 1,800만 남부권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보다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자체 관계관, 지역 전문가, 시민단체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은 국토교통부와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합의한(2013년 6월) 사항으로서, 2차례의 유찰을 거쳐 프랑스 업체인 ADP와 컨소시엄을 이룬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13년 8월 28일부터 2014년 8월 22일까지
①국내외 항공 환경변화 분석 및 전망
②영남지역 항공수요 영향요인 분석 및 지역 개발계획 조사
③인천․김해․대구공항 이용객 특성 세부조사
④영남지역 5개 공항의 과거 항공수요 예측-실적간 비교
⑤영남지역 5개 공항의 운영 및 시설현황 조사
⑥영남지역 항공수요 예측 및 영남지역 5개 공항 포화시점 전망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 | | ⓒ CBN 뉴스 | | 지난 작년 9월,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10월에는 울산광역시청에서 지역설명회가 개최되었고, 금번 지역설명회 이후,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에 적용된 항공수요조사 모형에 대해 OECD 항공전문가들로부터의 검증과 수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입장이 긍정적이어서 향후 국토교통부 추진 일정에 따라 선순환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영남지역 항공수요 조사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증명하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전환수요와 유발수요 반영 등 지역 전문가들과 협업해 용역에 대한 검증과 지역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전과정에 대해 모니터링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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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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