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전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홍보를 더욱더 역동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용복 재단 주관으로 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부산역 2층에서 11~17시 사이에 개최된다.
찾아가는 독도 자료(사진) 전시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부산역 전시회는 그동안 독도 홍보가 주로 대구·경북에 머물렀던 점을 탈피하여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를 가져 전 국민에 대한 폭 넓은 홍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데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독도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아름다운 사진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독도 관련자료 그리고 실제 독도에서 사진을 찍은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독도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신은숙 경상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독도 홍보를 일방적인 자료 전달식에서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부산역 전시회를 시작으로 온 국민이 대한민국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