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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역출신 서울소재 대학교 학생에게 기숙사 제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올해부터 김천지역출신 서울소재 대학교 학생(신입생,재학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한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협약하여 건립한 김천서울학사(내발산동 공공기숙사)에 입사할 지역 학생들을 올해 첫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오는 2월 6일까지 신청받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전국 8개지자체에서 건축비를 부담하여 참여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총193실 규모이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지하철 5호선 마곡역 800여m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역세권으로 주요 대학교까지 1시간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 1층, 지상 7층의 연면적 9,283㎡ 규모로 전용면적 23.34㎡의 1실2인 형태이나 1인 개별룸으로 김천시는 건축비 15억을 출연하고 30명(남18, 여12)의 입주권리를 가진다.

시 관계자는 “김천서울학사 건립을 계기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임직원의 정주여건 조성에도 기여하고 현재 운영중인 대구지역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의 각30명과 대구가톨릭대 50명이 입주할수 있는 향토생활관 이외에 서울소재 지역출신 학생들까지도 주거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함으로써 교육명품도시 조성에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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