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에 소재한 캠프헨리 주한미군19지원사령부(Commanding General, 19th Expeditionary Sustainment Command. Brigadier General Stephen E . Farmen)와 대창양로원의 따뜻한 인연이 올해 15년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2월에도 캠프헨리 주한미군사령부 이요섭목사와 박재경전도사를 비롯한 미군 군종장교팀10여명이 대창양로원을 방문하여 미장병(19th ESC Chaplain Teams, 498th CSSB Chaplain, Soldiers)들이 모금한 성금(미화 1300불)과 함께 겨울잠바와 다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어른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미장병과의 인연은 15년전 박재경전도사(당시 주한미군, 명예군민)에 의해 시작됐다. 고국을 떠나 먼 타국에서 생활하면서 외롭고 힘든 생활속에서도
보람있고 또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기 위해 고령군과 대창양로원과의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미군장병과 가족들은 대가야체험축제에 매년 꼭 참석하고 있으며 개실마을을 방문하여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또한 딸기체험, 도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대창양로원과의 오랜 인연이다. 매월 대창 양로원 어르신 생일잔치에 꼭 참석해 춤과 노래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오고 있으며 매년 미군부대에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다
이요섭목사(미군 군종참모)는 앞으로도 고령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주한 미군장병들이 고령의 찬란했던 대가야문화를 체험하고 또한 학생들에게 원어민강사로서의 역할 등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미 혈맹의 우정을 나눔과 함께 협력을 다져 나가기를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