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성주군은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이 95도로 100도 온도탑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저물어 가는 한해를 마감하며 성주읍에서 건축설계로 이름 있는 계림건축(대표 서정영)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서대표는 1998년부터 성주읍에서 건축사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성주군의 많은 건축물을 설계해왔을뿐 아니라 성주고령건축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었다.
2002년까지는 건축사협회에서 연 3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다 금년은 사정이 여의치 않자 서대표 개인이 선뜻 많은 금액을 내놓았다. “고향에서 번 돈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고 싶어서 결심했다”는 서대표는 이 외에도 학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성주여고와 명인정보고등학교에 익명의 계좌를 개설하여 꼭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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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선남면 도성리에서 단백질 보충제 전문 생산업체인 프로틴코리아(대표 김나연)에서도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영양증진을 위하여 영양간식식품 50통(175만원 상당)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프로틴 코리아는 단백질 보충식품전문제조업체로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쌓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대구서 사업을 하다가 성주군에서 사업을 시작한지는 4년이 지났다
평소에도 김나영 대표는 사업초기부터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동산병원, 경대병원 등 소아암 환우의 영양섭취를 위하여 1년에 수백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여성 CEO이다
성주군수(군수 김항곤)는 “사회 다양한계층의 사람들이 물심양면으로 따뜻한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 경기는 나쁘다고 하지만 우리군의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해보다 더 많이 들어오고 있다” 며 “한분한분의 소중한 관심과 사랑이 아직 이 사회를 살만한 사회로 만드는 것 같다. 모두가 다 함께 힘찬 새 성주를 건설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군정을 펼치겠다” 고 성금을 기탁하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