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 “행복한 임신을 위협하는 임신중독증"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12월 13일 오후2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임부와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미즈맘여성병원 김명찬원장님을 모시고 “행복한 임신을 위협하는 임신중독증”이란 주제로 교육을 했다.
'임신 중독증'이란은 정확한 용어로는 임신성 고혈압(자간전증, 자간증)인데, 임신 중 출혈, 감염성 질환과 함께 모성 사망 및 발병의 3대 주요 질환에 속하며, 여성의 임신 시 특별한 원인 없이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 | | ⓒ CBN 뉴스 | | 증상이 진행되면 경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급작스런 체중증가, 소변의 거품) 이외에 두통과 상복부통이 있거나, 아지랑이를 보는 것처럼 눈이 가물거리거나, 소변량이 갑자기 줄어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질 때 볼 수 있는 경련(자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김명찬원장은 임신 초기에는 자연유산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신체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고, 임신 안정기가 지난 후에는 가 벼운 산책이나 임산부 요가 등을 통해서 몸을 움직여주고, 철저하게 균형이 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주는 것이 임신성 당뇨 및 임신중독증을 예방해줄 수 있는 좋은 생활 습관이라 권장하였으며, 분만 전 정기적인 산전검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이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핵심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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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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