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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생리학교실 홍재우 교수 `인체의학과 수의학 융합 가능성 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6월 26일
↑↑ 홍재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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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홍재우 교수는 지난 22일(일) 서울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SD동물암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에 참여해, 반려동물 암 치료 분야에서 인체의학과 수의학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SD동물의료센터 주최로, 수의종양학과 중재시술, 유전자 기반 정밀진단 등 최신 의학기술을 반려동물 의료에 접목하고자 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였다.

스타트업 기업인 ㈜캐니캐티케어의 대표이기도한 홍재우 교수는 ‘반려동물 정밀진단 플랫폼 CaniCancer(캐니캔서)’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 교수의 하버드대학교와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중인 이 플랫폼은 반려동물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24시간 내에 맞춤형 항암 전략을 제시하는 시스템으로, 인체의학에서 축적된 정밀의료 기술을 동물의료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송우진 교수, 은평성모병원 전창호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항암제의 수의학적 적용, 간종양 중재시술(TACE)의 동물 의료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홍재우 교수는 “현재 수의학과 인체의학 사이에는 평균 5년에서 최대 20년의 기술 격차가 존재한다”며, “사람에게 쓰이던 정밀진단과 표적치료 기술을 반려동물에게도 적용함으로써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혈액 기반 조기진단 기술인 ‘캐니캔서 프리’의 정식 출시가 오는 8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히며, 반려동물의 암 조기발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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