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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지역사회개발. 복지학과 학생들, 지역사회 헌신적인 봉사활동 펼쳐 `화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23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대학교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속에서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어 화제다.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들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 대구남산복지재단 봉사활동
ⓒ CBN뉴스 - 대구
임소영(4학년) 학생과 김상운(3학년) 학생은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대구남산복지재단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대구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토요학교" 프로그램에 지난 3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들은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평생교육의 핵심 가치를 실천적으로 구현해냈다. 그들의 꾸준한 헌신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 대학생 우정사회봉사단 활동
ⓒ CBN뉴스 - 대구
소원희(2학년), 황아영(1학년), 황보영(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둥지팀"은 지난달 26일 대학생 우정사회봉사단 포커스:온 5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장학금을 받았다. 둥지팀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금락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하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들이 실천한 맞춤형 교육 봉사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우수활동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시나브로팀 구성원
ⓒ CBN뉴스 - 대구
또한, 학과 내 DU지식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시나브로팀(박호민, 하태우, 이준, 구효정, 김동현, 황아영)은 팔달지역아동센터와 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서 총 9회기에 걸쳐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은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수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인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의 교육봉사 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정홍인 대구대학교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장은 “우리 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평생교육과 사회복지의 실천적 의미를 잘 보여줍니다. 이 활동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뿐만 아니라 학과의 교육 목표와도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평생교육과 봉사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구대학교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학생들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은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며, 학과와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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