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구 노광수 의료원장, 시타 이창형 병원장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은 개원 43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7일(목)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교직원과 함께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날(이하, 의료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가톨릭 정신을 사회에 실현하기 위해 1980년 8월 13개 과목 181병상으로 개원(라파엘관)하여 ‘서로 도우자’라는 운영 방침 아래 환자들의 치유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후 스텔라관, 데레사관, 암센터‧장기이식센터, 루가관(의과대학), 마리아관(간호대학) 추가 건립과 우수 의료진 및 최상의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민의 신뢰와 함께 성장해왔다.
특별히 개원 43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의료원의 날 행사에서는 노광수 의료원장의 시구와 이창형 병원장의 시타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교직원 300여명이 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교직원들에게 치킨과 햄버거, 음료를 제공했으며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혈압과 스트레스 검사 진행, 무더위 해소를 위한 부채 무료 나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보다 의미 있는 의료원의 날 행사가 되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한 교직원은 “비록 더운 날씨이지만 직원들이 함께 모여 단합하고, 경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개원 50주년, 100주년, 그 이상까지 우리 의료원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지금의 우리 의료원이 있기까지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교직원의 행복과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현재 새병원을 준비 중이다. 올해까지 최종적인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2024년 공사 인‧허가 완료, 2025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