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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가창중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성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8일
↑↑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직원들과 어우러진 가창중 학생들의 공연 모습
ⓒ CBN뉴스 - 대구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최근 가창중학교(교장 서명자)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28일(수) 전했다.

가창중학교는 전국 유일의 뮤지컬 특성화 중학교로 문화 예술적 역량 강화(뮤지컬 특성화 교육과정, 예술 중점 방과후 학교), 회복 탄력성 신장(대구-부산 자전거여행, 영덕 블루로드 도보여행, 제주도 올레길 도보여행), 자기 결정권 강화(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프로젝트, 학생 자치활동)를 중점 교육하는 학교로, 이번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직원들을 위하여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공연팀은 가창중학교 ‘소울오브탱고’ 동아리 학생 9명과 지도교사 1명이며 현악 트리오, 색소폰 독주, 색소폰 앙상블, 독창, 가요 듀엣 및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중들과 한마음이 되어 수준급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어린 학생들이 열정을 다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기분도 매우 좋다.”며 “좋은 공연을 보여준 학생들과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보다 완화 된다면 더욱 많은 공연과 행사를 마련해 각종 질환으로 심신이 지친 환자 및 보호자들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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