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국제 저명 전문 학술지 ATM `우수저자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6일
| | | | ↑↑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최근 국제 저명 전문 학술지인 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ATM)에 ‘종아리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 충격파 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저자상(outstanding author)’을 수상했다고 16일(금) 전했다.
권동락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토끼에 종아리 근육 위축을 유발한 후 현재 피부 창상 재생에 사용중인 PDRN과 통증 치료에 사용 중인 체외 충격파 치료를 동시 시행한 경우가 단독 치료 보다 효과가 좋았으며, PDRN과 체외 충격파는 인체에 무해하여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동안 많은 저자들이 ATM에 논문을 투고해 게재 승인을 받았는데 우수저자상은 그 중에서도 학문적 우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같은 분야의 전문가들에게서 훌륭한 평가를 받은 논문을 선정해서 시상하게 된다.
또한,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논문 출판과 관련된 자신만의 철학을 나눈 후 ATM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많은 독자들과 저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권동락 교수는 “국제 저명 전문 학술지인 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에서 좋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실험 결과를 토대로 임상 실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임상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면 근육 위축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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