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29일(화) 공개한 관상동맥우회술 8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일(화)전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대체 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하여 심장으로 혈류 공급을 가능하게 해주는 수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요양기관의 질적 수준을 측정해 해당 기관에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 유도와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등 진료 결과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의 대상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진료분이며,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88개 의료기관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CABG 수술 총 건수 ▲내흉동맥(IMA)를 이용한 CABG수술률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내 재입원율 등이며 평가 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에서 전체평균 94.17점 보다 높은 97.43점을 받으며 1등급을 달성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환자분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의료의 질적 수준을 최상으로 늘 유지하고 만족스러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