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좌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 김택운 전공의, 김지성 전공의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피부과 박준수 교수팀(박준수 교수, 김택운·김지성 전공의)이 지난달 28일(토)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피부병리학회 2022년 제20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0일(금) 전했다.
피부림프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병리학회와 연계하여 화상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박준수 교수팀이 참가한 자유 연제 세션에서는 전남대병원팀, 아산병원팀 등 11개 피부병리 관련 팀이 참가하였다.
박준수 교수팀의 이 날 연제는 매우 드문 경우의 ‘T세포 과다 B형 대세포림프종의 피부전이’로 피부림프종의 경우 T세포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병변에 T세포가 다수 분포할 경우 T세포 계열의 림프종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T세포 과다 B형 대세포림프종의 피부병리학적 평가와 임상적인 주의점에 대해 발표하며 우수 연제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박준수 교수는 “뜻밖에 수상을 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연제 발표를 위해 수고한 김택운, 김지성 선생님에게 공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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