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12 오전 11:05: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 HUG 2022 `최우수 초록`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06일
↑↑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좌)
ⓒ CBN뉴스 - 대구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지난달 19일(토) 개최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HUG 2022에서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가 ‘최우수 초록(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고 6일(수) 전했다.

조형호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7,215명의 위암 환자 중 혼합암의 분포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The proportion of Mixed carcinoma and its effect on the prognosis of 7,215 patients with gastric cancer.)’으로 위암의 조직학적 분류 중 혼합암 (Mixed carcinoma)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및 예후에 관해 평가한 연구이다.

조형호 교수는 본 연구 결과에 대해 “혼합암은 림프절 전이와 연관되었으며, 조기 위암일 경우 점막하침윤을 동반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예후는 다른 조직학적 유형의 위암에 비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와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도움을 주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나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더욱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06일
- Copyrights ⓒCBN뉴스 - 대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