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가톨릭대병원 제1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금)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진행된 ‘제1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덕윤 비뇨의학과 교수)는 2020년 발족되어 비뇨의학과에서의 성공적인 첫 로봇수술(2020년 12월)을 시작으로 올해 4월 50례 달성, 그리고 10월 100례(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성형외과)를 달성했다.
로봇수술센터는 이를 기념해 최신 지견과 수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청중들과 함께 토론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Expert와의 만남/좌장-대구가톨릭대병원 김덕윤 센터장)에서는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 김병훈 교수(로봇 부분신장절제술(RAPN)의 종양학적 원리)와 △영남대병원 산부인과 이대형 교수(로봇 산부인과 수술을 위한 전략)가 연자로 나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좌장-대구가톨릭대병원 위장관외과 채현동 교수)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의 △비뇨의학과 하윤수 교수(로봇 전립선 절제시 기술적 접근에 관한 논의) △대장항문외과 양춘석 교수(로봇 대장수술의 초기 경험) △산부인과 현정환 교수(양성부인과 질환에 있어서의 다빈치 로봇수술)가 연자로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좌장-대구가톨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 교수)에서도 대구가톨릭대병원의 이비인후과 이동원 교수(무흉터 로봇 갑상선 수술과 두경부암 수술(TORT and TORS)), 유방갑상선외과 정영주 교수(유방암에서 로봇을 이용한 유두 및 피부보전 유방전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 마취통증의학과 류태하 교수(로봇수술에서의 마취), 수술실 김윤정 간호사(로봇수술에서 수술간호사의 역할), 손지영 코디네이터(로봇수술 코디네이터의 역할)가 참여해 발표했고, INTUITIVE 박규민(로봇수술의 미래) 과장이 연자로 나섰다.
병원 관계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첫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인 만큼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최신 정보 공유와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덕윤 로봇수술센터장은 “첫 심포지엄을 열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센터 확립과 발전을 이루고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