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18일(목) 오전 11시 세미나실에서 민주노총 대구지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분회(이하 노동조합)와 ‘2021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의료원 측)노광수 의료원장, 배상희 행정처장과 (노동조합 측)신은정 지부장, 하유숙 분회장 등 노사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노동조합과지난 8월 19일(목) 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그동안 9차례에 걸친 본교섭을 진행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지난 10일(수) 노동조합과 극적으로 잠정 합의를 이뤘고, 18일(목) 노사교섭단이 협약서에 직인 날인하여 최종 합의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금 기본급 2% 인상 △생일축하금 현금 10만원 지급 △기능직 4등급 정원 편성 △환자이송전담팀 운영(내년) △식대비용 인상분 병원 부담 등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