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텔라관 1층 로비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월)부터 오는 31일(화)까지 ‘2021 신나는 예술여행-내가 잠든 사이에 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환자 및 의료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꿈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오브제, 유리창 컬러 시트 등 작가 3명의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병원 스텔라관 1층 로비, 암센터 3층 피아트갤러리 그리고 스텔라관-암센터 3층 구름다리에 각각 전시 되어있는 장하윤 작가의 ‘수집된 풍경’, 정민제 작가의 ‘코로나 세끼’, 정진경 작가의 ‘사계절’ 등 20여개 작품들은 환우 및 보호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의료진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환자와 의료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전인적 치유를 위해 병원 내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예술단체 아트고리에서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