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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수 전공의, 코로나19 관련 SCIE급 논문 게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29일
↑↑ (좌부터)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서영우 교수, 김현수 전공의, 장태창 교수
ⓒ CBN뉴스 - 대구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김현수 전공의의 연구 논문(교신저자-서영우 교수 / 공저자-장태창·김균무·고승현·이숙희 교수)이 해외 유명 의학저널에 실렸다고 29일(화) 밝혔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응급진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 이송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outbreak on the transportation of patients requiring emergency care)’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SCIE급의 이 논문은 지난 11일(금)에 Medicine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코로나19가 대구에 1차 대유행시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이송 시간, 거리 등을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비교하여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 중증환자가 병원까지 이송되는 시간과 구급대의 복귀 시간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더욱 증가하였다. 이는 감염병의 대유행이 응급의료시스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김현수 전공의는 “이 연구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소중한 재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논문 작성을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협력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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