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었다고 10일(금) 밝혔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제도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로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에 대해 기관별 역량 강화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마련된 사업이다.
지정 전문진료 분야는 총 4가지로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어린이 전문진료 △호흡기 전문진료 △노인 전문진료가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중환자실 4병상 이상, 수술실 3실 이상, 외래 및 입원환자를 위한 전용 재활치료실, 공공보건의료시설, 환자교육실 등을 갖추며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2020년 1월 1일 부터 2022년 12월 31일 까지 3년간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분야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최정윤 병원장(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인력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행정기관 및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체계를 확실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2016년 보건복지부 첫 지정에 이어 다시 한번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