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경수)은 지난 1일(금) 오후 2시 대구 남구청 및 중부소방서가 주관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여하여 장소 및 인력지원은 물론 다양한 편의까지 제공했다고 5일(화) 전했다.
이날 훈련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데레사관 1층 면회실에서 방화에 의한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연출해 실시되었으며 15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의 인원과 28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자위소방대로서 △화재전파 △화재초기진압 △화재신고 △대피방송 및 대피유도 △환자이송과 환자처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훈련의 일부를 원활히 소화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자위소방대통제관 최현재 소방안전관리자는 “병원 내 화재는 수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날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고 자체적 훈련 및 교육, 시스템 강화를 통해 화재로 인한 병원 재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