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3일(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유방암의 경우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입원진료분에 대하여 185개 기관에서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표적치료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입원일수 등 총 11개 지표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종합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6연속 1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아울러, 위암은 유방암과 동일한 기간의 입원진료분에 대하여 204개 기관에서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문인력 구성여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권고된 보조 항함화학요법 실시율 △입원일수 등 총 13개 지표에서 상당한 수준의 점수를 얻으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4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경수 의료원장은 “우리나라 주요 질환인 유방암과 위암 분야의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환자 관리와 의료질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