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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라혜주 전공의,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학술대회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2일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석정임 교수(교신저자/좌)·수상자 신경과 라혜주 전공의(가운데)·신경과 이동국 교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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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과 라혜주 전공의(3년차)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18년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제22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0일(금) 전했다.

라혜주 전공의는 ‘다초첨운동신경병증의 진단에 있어서 초음파의 보완적 역할에 대한 증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다초점운동신경병의 유병율은 10만명당 1-2명으로 매우 드문 질환이지만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다초점운동신경병의 진단은 임상증상과 여러가지 검사에서 관찰되는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함에도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가 있어 진단 및 다른 운동신경병과의 감별이 어렵다.

이에 최근 라혜주 전공의는 다초점운동신경병에서 신경초음파를 시행한 결과 말초신경의 국소적인 신경비대 관찰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 결과 발표가 있기까지 대한신경과학회 35대 회장을 역임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와 교신저자 석정임 교수의 도움이 있었다. 라혜주 전공의는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주제로 발표하고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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