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 대한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2일
| | | ↑↑ 신승헌 교수(좌)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열린 제5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2일(목) 전했다.
신승헌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마누카, 카누카, 아카시아꿀에 의한 말초 혈액 내 단핵세포의 화학매개체 비교(Comparison of Manuka, Kanuka, and Black Locust Honey on the Production of Chemical Mediators by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라는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다양한 생물학적 및 약리학적 활성을 보이는 꿀은 각종 염증성 질환에 대한 치료로 사용되어 왔는데 신승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마누카꿀, 카누카꿀, 아카시아 꿀의 항염증 특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꿀은 말초 혈액의 면역세포에 면역 자극 효과와 면역 억제 효과를 모두 보였다. 이를 통해 각 꿀의 종류에 따라 기능의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면역을 조절하는 성질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신승헌 교수는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연구로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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