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낙연 국무총리 4차산업 선도지역 대구 방문
- 권 시장, 뇌 연구원 등 첨복 인프라 확충, 스마트시티 조성 등 지역현안 건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3일
| | | ↑↑ 자료사진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준비 우수기관인 뇌연구원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현장 점검을 위해 지역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맞춤·정밀의료 선도를 위한 뇌 및 유전체 분야 인프라 조성과 수성알파시티를 스마트시티 시범지역으로 선정 등 지역현안을 보고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국뇌연구원,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의 4차 산업혁명 준비 우수기관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과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 격려를 위하여 22일(목) 대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의 4차산업 대응 추진현황과 지역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한국뇌연구원 기능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 건립과 수성알파시티를 하반기 지자체 제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 해줄 것을 건의했다.
| | | ⓒ CBN뉴스 - 대구 | | 한국뇌연구원은 전국 유일의 뇌과학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4차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최적의 기관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 등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 창출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대구시는 그간 한국뇌연구원 1단계 건립을 위해 시비 864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기존의 경험과 근거 기반에서 개인별 맞춤의료로 전환되고 있는 지금, 가장 기본이 되는 개인별 유전자 정보 기반의 진단·치료기술 개발, 신약개발 촉진을 통해 IT·BT 융·복합 연구를 추진할 거점연구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전통적으로 의료와 IT가 강한 대구를 최적지로 보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사업의 경우, 대구시는 ’15년부터 시민 삶의 질 제고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화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IT기업들과 함께 혁신기술의 리빙랩화(Living Lab. 살아있는 실험실)를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 육성하고 있다. 금년 1월 부산,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선정에 이어 금년 하반기 지자체 제안지역을 대상으로 한 국가 시범도시 선정시 비수도권중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최적의 요건을 갖춘 대구의 수성알파시티에 대하여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건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대구는 전통적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 구조를 친환경 첨단산업중심으로 전환을 위하여 5대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기반을 다져왔다”며, “올해는 첨복단지를 맞춤의료 중심의 국가 첨단의료허브로 육성하고 수성알파시티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 도시로 선정 되도록 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리딩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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